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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일러스트레이션 원화展 : <2009 동화책 속 세계여행> 열리다

동화책 속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2009 동화책 속 세계여행>이 EBS의 주최로 지난 4월 4일부터 예술의전당 내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2009-04-28 양세종

                     세계 유명 일러스트레이션 원화展

                    <2009 동화책 속 세계여행> 열리다


동화책속 세계여행 표지 이미지
동화책 속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2009 동화책 속 세계여행>이 EBS의 주최로 지난 4월 4일부터 예술의전당 내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영국의 유명 동화작가인 앤서니 브라운, 존 버닝햄 씨를 포함, 유명 동화 일러스트레이터 60여명이 참여하고 일본의 만화 출판사로 유명한 슈에이샤(集英社) 등 다수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원화 전시회를 넘어서 전시회의 주 타깃인 가족 단위 입장객들을 생각해 전시회장 내에 가족들을 위한 도서관 및 쉼터 공간을 만들어 놓고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특징.

전시회 또한 만화 형식을 보여주는 작품부터 컴퓨터 합성을 이용한 작품까지 총 400여점에 달하는 다양한 원화 전시와 프랑스 동화 작가인 에르베 튈레 씨의 특별전, 감성 아틀리에 개설 등 퀄리티에 신경을 쓴 흔적이 묻어나 만족스러움을 주었다.

2007년에 이어 두번째로 전세계의 동화 원화를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2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입장료는 성인과 어린이 모두 10,000원.

[사진] 세계 유명 일러스트레이션 원화展 <2009 동화책 속 세계여행> 현장 (1)
EBS의 주최로 지난 4월 4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내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2009 동화책 속 세계여행>의 전시회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전시회를 찾아온 관람객들을 맨 처음 맞이한 것은
프랑스의 동화작가 에르베 튈레의 특별전이었다.
 

   
  특별전 한 켠에는 쉼터를 만들거나 책들을 전시하는 등.
관람객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사진] 세계 유명 일러스트레이션 원화展 <2009 동화책 속 세계여행> 현장 (2)

 
   
  일정 시간마다 가이드의 설명 시간이 이루어져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자 하는 관람객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전세계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품들.
작품 옆에는 작품명,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름이 적혀있는 동시에
전시장 내에서 대여한 오디오 가이드의 트랙도 함께 적혀있어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에 신경을 쓴 흔적이 엿보였다.
 

   
  만화 형태로 그려진 작품의 모습.
 
   
   
  한국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품.
한국의 멋을 살린 작품은 물론, 외국 작품을 보는 느낌의 작품도 있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사진] 세계 유명 일러스트레이션 원화展 <2009 동화책 속 세계여행> 현장 (3)


 
   
  전시 일러스트 중에는
사진과 같이 원고가 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준 작품들도 있었다.
 
   
  원화 외에도 조형물들이 함께 전시되었는데
이런 조형물 사진을 합성하여 만들어진 책들도 함께 전시되어 재미를 주었다.
 
   
  전시회 한켠에 마련된 상상 도서관.
전시회 관람 중 쉼터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전시된 작품들을 읽어볼 수 있는 자리였다.
 

   
  전시회 마지막에 마련된 자유 방명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