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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포럼Kan

2014-02-26 진흥원
첨부파일 만화포럼Kan내지.pdf
만화포럼Kan내지.jpg
 
만화연구의 지평을 위하여
윤 기 헌(만화포럼 대표, 부산대 교수)
 
이론과 학문으로 만화가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은 역사도 일천할뿐더러 만화산업이 발달한 미국,
일본이라고 해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것은 만화가 갖는 오락과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와 같은
독특한 위치 뿐 아니라 기존 학계에서 서브컬처(Subculture·下位文化)로 치부해 버리는 사회적
인식 등 여러 가지 한계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언제까지나 스콧 맥클루드(Scott McCloud)나 일어번역서, 혹은 외부 문화이론을
끌어다 만화를 재단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더구나 현재, 수많은 재야 이론가와 비평가들이 꾸준히
논의를 펼치고 있고 전국의 관련 대학 석박사들이 해마다 논문과 연구를 통해 결과물을 양산해
내고 있다.
얼마간의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만화연구자들이 다시 모여 토론하고 만화계에 이론적 틀을 제공
하자는 취지로 새롭게 ‘만화포럼’을 출범시켰다. ‘같이 모여 토론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공감이 가장 컸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마당을 깔고 전국의 만화연구자와 대중문화연구자 일부가
모였다.
그 치열했던 세 차례의 포럼발제, 토론과 참여 연구자들의 글을 더해 세 차례의 온라인상 리포트
발행에 이어 이제 오프라인 결과물 <칸>을 내놓는다. 연구자들의 숫자나 구성이 행여 한국을 대표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으며, 결과물들이 충분히 반론과 비평의 대상이 되리란 것도 우리는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만화를 연구하는 만화계와 일반 문화계의 비판과 제언을 바란다. 
중략
* 붙임 연구자료집 참조
 
구분 도서정보
표제사항만화포럼 칸
저자만화포럼
발행사항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40110
형태사항페이지수(71P.), 자료형태(PDF등)
언어사항한국어
연속간행사항2013 vol.1 no.1
목차 / 간략내용1.발간사
2. 커버스토리
3.만화사연구
4.트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