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만화인이 함께 모이는 '제14회 만화의 날 기념식'이 지난 3일 오후 5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희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과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 원혜영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모임 공동대표, 김만수 부천시장,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과 만화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만화가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만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선정된 '2014 오늘의 우리 만화'로 이무기(이재철) 작가의 '곱게 자란 자식', 들개이빨 작가의 '먹는 존재', 김보통 작가의 '아만자', 순끼 작가의 '치즈인더트랩', 최규석 작가의 '송곳' 등 총 5작품이 수상했다.